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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 블랙 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후기 > 미스터리, 살인, 추리 소설. 일본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줄거리 주인공 마요는 결혼을 앞둔 상태이다. 그녀의 아버지 가즈미 에이치는 그녀의 학창시절 선생님이기도 했다. 아버지와 멀지도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은 사이. 한편 결혼을 준비하느라 바쁜 마요에게 고향 동창들로부터 동창회를 열 것이라는 연락이 왔다. 마요는 고향에 계시는 아버지와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동창회 직전에 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그런데 그녀 앞에 뜻밖의 사람이 나타나는데... 후기 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스마트폰이나 코로나 같은 요즘 시대를 배경으로 한거보니 확실히 최근에 발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대부분이 그렇듯이 뭔가 빨려가 듯이.. 2024. 2. 20.
M3GAN 메간 공포영화 리뷰 (2023) M3GAN 메간 호러, 스릴러, SF 개봉 2023년 1월. 1시간 42분 줄거리 로봇 엔지니어이자 영화의 주인공 젬마는 장난감 회사 직원이자 로봇 개발자. 그녀는 A.I.가 탑재된 아주 똑똑한 인형 메간을 만들어낸다. 한편 젬마의 조카 케이디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젬마에게 맡겨진다. 외로운 케이디와 인형 메간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하지만 메간의 케이디에 대한 집착은 도가 심해지는데... 후기: 새로운 느낌의 공포 영화 였다. 과학 공포? 처음엔 그냥 과학 영화인 줄 알았는데 공포 스릴러 영화 였다ㄷㄷ 주인공 앨리슨 윌리엄스는 겟아웃에서 나온 배우여서 인상에 남았다ㅎㅎ 뭔가 예쁘진않은데 본인만의 매력이 있는 배우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영화가 꽤 많았다. 그리고 이 영화들을 다 합쳐 놓은.. 2024. 2. 18.
쿠바 여행 #3 시내 구경, 설탕 박물관 (카요 라 브루하스, 산타 클라라) 쿠바 여행 세번째 날이닷 올인클루시브 쿠바 여행..세번쨰 이야기 시작합니당 꼬마 도마뱀 사진으로 시작할게용! 우리가 갔던 리조트에는 캐나다의 청설모만큼 도마뱀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미니미 사이즈의 귀여운 도마뱀들! 도시로 가면 고양이랑 개가 많아요 하나같이 마른... 우리 일행은 리조트에만 있기는 지루해서, 한 사람당 $70불 정도 내고 시내 투어를 신청했어요! 호텔 로비에 보면 여행사에서 나온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요, 우리는 에어캐나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투어 패키지들 알아보고 전날에 미리 티켓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오늘, 오전부터 투어를 떠났습니다. 오전에 투어버스가 우리를 픽업하러 왔어요. 투어 버스를 타고 도시를 향해 가고 있어요. 한 시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산타클라라로 갔던 걸로 기억.. 2024. 2. 16.
쿠바 여행 #2 _ 바닷가에서 보트타기_여행 팁 https://www.youtube.com/watch?v=zH-hIzKb8IQ 쿠바 여행 브이로그 쿠바에서 화창한 둘쨋날!! 우리가 쿠바에 있던 8일 중 첫 5일은 맑았던 것 같다. 나머지 3일은 조금 흐림이었다. 하루는 비도 오고. 그래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난방이나 긴팔 후디 챙겨오기를 추천한다. 올인클루시브 여행의 둘째날 아침 우리는 리조트를 나섰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는 꼭 챙기고 나왔다. 오늘은 바다에 가볼 예정이다. 조식을 먹으러 부페로 갔다. 지난 번에 이야기 했지만 음식 먹을때마다 살짝 겁(?)이 나고 즐겁지가 않았다...ㅎㅎ 호텔 조식하면 맛있는 베이컨, 스크램블, 토스트 등등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분명 쿠바 리조트에도 이것들은 있다. 맛이 다를뿐...ㅎㅎ .. 2024. 2. 14.
쿠바 여행 #1 올인클루시브_하루 10만원 이하 저렴 휴양지 가장 저렴한 휴양지 중 하나. 캐나다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하나. 바로 쿠바에 다녀왔다! 캐나다에 살면서 다들 한번쯤은 다녀오는 나라가 쿠바이다. 주위 사람들이 많이 다녀오는 걸 봐서 궁금했는데, 감사하게도 아주 우연하게, 의도치않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여행을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곽튜브님의 쿠바 여행 영상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우리와는 여행 지역이 달랐다. 그리고 우리는 올 인클루시브만 7박 8일이라 완전 다른 여행이었다. 올 인클루시브란 비행, 숙박, 음식, 음료 모든게 다 포함 되어있는 여행이다. 우리는 700불 이하로 아주 저렴하게, 하루 100불 이하로 다녀온 셈이었다. 떠나는 날, 비행기가 오전 7시여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항에 갔다. 그래.. 2024. 2. 14.
코로나 증상 발전 단계 기록 (업데이트 중) 남편이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아무래도 내 예상으로는 오미크론인 것 같다. 나는 정확히 1년전에 코로나에 심하게 걸렸었다. 목아프고 콧물나서 잠도 못자고 고생했었다 ㅠㅠ 그 후로 후유증인지 목감기에 자주 걸렸다. 그런데 1년 후인 오늘, 남편도 코로나에 걸렸다. 요즘은 코로나도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은데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일째 발열과 오한> 2일째 발열과 오한 > 3일째 목아픔과 미각에 영향이 미침> 4일째 목아픔 지속. 기침 가래 > 5일째 계속 아프지만 증상 완화 (사람에 따라 다름) 어느 날, 나는 집에 있었고 남편은 친구들을 만나고 들어왔다. 그런데 남편이 감기 증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춥고 열이 나는 것 같다고해서 내가.. 2023. 12. 26.
에어캐나다, 수하물 추적 서비스 시작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고객들에게 여행 중 자신의 소지품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개 발표문에 설명했다. 에어 캐나다의 고객 관리 및 운영 전략 부사장인 톰 스티븐스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이외에도 수하물 및 이동 보조기구의 신속한 배송은 고객들에게 최우선 사항임을 알고 있다."라며 에어 캐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추적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어플리케이션의 이 새로운 추적 기능이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적 기능을 사용하려면 일단 Air Canada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 앱에서 미리 스캔했던 수하물 또는 이동 보조기구 태그가 연결되는데, 체크인부터 물품 진행 상황 및 도착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륙 시 어디에서 가방을 찾.. 2023. 12. 4.
토론토 일상 - 코스트코, 쌀국수 집에서 해먹기 (포 해먹기) 특별한 것 없는 일상. 코스트코에 남편과 쇼핑을 갔다. 코스트코는 항상 남편과 같이 간다. 요즘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들이 많이 보인다. 아이들의 장난감부터 초콜렛, 선물 세트 등등. 어느날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 장난감이 보였다. 남편이 평소에 좋아하는 모형이다. 남편이 살까말까하고 있을때 내가 그냥 한개 사자고하면서 샀다. 남편이 좋아하는거 하는거 보면 나도 얼마나 좋은지 요즘 남편이 아들같다고 느낄때가 가끔 있다. 요런 포켓몬 장난감도 있었다. 이건 내가 관심이 있었는데 가지고 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스킵.ㅎㅎ 열심히 필요한 것들 담는 중에 김치를 발견! 코스트코에서 김치는 처음 발견했다. 사보고 싶었는데 바로 전날 H마트에서 김치를 사온터라 스킵.. 다음 기회에. 저녁으로 뭘 먹을까.. 2023. 12. 2.
브런치 데이트 - 유니온빌, 퍼시픽몰, 토론토 요즘 기분이 참 꿀꿀했다. 이럴때 집에만 있으면 더 쳐지는 것 같아서, 남편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나왔다. 평소에 봐놨던 브런치 가게에 가기로 했다. Next Door라는 유니온 빌에 있는 브런치집. 인기있는 곳이라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오전에 부지런히 남편과 준비를 하고 나왔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특별한 걸 하는게 아닌데도 남편과 외출하니 신이 났다. 같이 맞춘 선글라스도 쓰고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시간맞춰 도착해서 들어가니, 만석이었다. 자리 안내를 받고 신중히 메뉴를 골랐다. 우리는 2명 브런치 타워 세트를 골랐다. 비쥬얼 부터가 대박: 맛있는걸 보니 우리 둘다 기분업!! 남편과는 처음먹는 브런치다. 왜냐면 남편은 아침을 안먹기 때문에 같이 아침을 먹은 적이 거의 없다. 음식이 정말 ..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