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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맛집

시카고 태교 여행 [시티패스 탑5 후기] - 리버워크, 360 전망대

by 피치래빗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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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태교여행 2탄 이야기>

(총 4탄까지)

 

우리부부는 시카고 시티패스를 이용했다.

우리가 찾아본 바로는, 시티패스는 2 종류다. TOP 3 그리고 TOP 5.

말 그대로 유명 관광지 3곳 또는 5곳을 가는 것.

 

어차피 1박 2일의 여행이라서 TOP 3 시티패스를 살까하다가, 가고싶은 곳이 많아서 그냥 TOP 5를 샀는데,

짧은 기간에도 아주 뽕을 뽑았기 때문에 잘한 선택이었다 ㅎㅎㅎ

 

우리는 아쿠아리움, 스카이덱 (윌리스타워), 미술관, 360 시카고 옵져베이션 덱, 리버투어

5개를 꽉 채워서 다녀왔다.

 

관광지 아무대나 갈 수 있는건 아니고 옵션에서 선택해야한다.

 

가격은 2024년 10월 기준, 어른 한명에 캐나다 달러 $201.51. (어린이는 158.02)

비싸보이지만 5군데가는데 각각의 입장료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

 

 

시티 패스 링크:

https://www.citypass.com/chicago?mv_source=rkg&kwcat=tour&mtm_campaign=gads-84189269&mtm_source=google-ads&mtm_medium=ppc&gad_source=1&gclid=CjwKCAjwg-24BhB_EiwA1ZOx8nky5FGV-oakjitLSX93jEp64GbyJ2XD_HCvg-ODlKmsMvwe1ziMOBoCSC4QAvD_BwE

 

 

앱을 다운받으면 입장 할때 수월하다.

그리고 몇군데나 갔는지 다 표시된다.

 

˖ ࣪⊹❤︎⌖˚◌

 

무사히 시카고에 도착한 우리 부부는 미술관 구경과 시카고 피자에서 저녁을 마쳤다.

다음은 리버워크를 천천히 걸으면서 오빠랑 친한 형의 콘도에 방문하기로 했다.

친한 형이 리버워크 바로 근처에 산다.

 

 

 

날씨가 꿀꿀한게 살짝 아쉬웠지만, 도시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그야말로 빌딩 숲!

강을 사이에 두고 건물들이 즐비해있고, 또 다리가 놓여져 있는게 너무 멋졌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 야경을 보는 것도 너무 너무 멋졌다.

 

 

 

세련된 도시의 느낌도 느낄 수 있고 강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잔뜩 태우고 가는 유람선도 보이고

작은 보트들도 보인다.

 

 

기념 사진을 안찍을 수 없지!

배경이 다했다!

 

 

태교 여행인 만큼, 배나온 사진도 함께!

우리 애기 복쭌이와 미리와 본 시카고...❤️

오빠랑 손잡고 그대로 리버워크를 한참 걸었다.

다행히 비는 안오고 바람만 살랑살랑 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같은 커플들과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남편과 손잡고 걸으니 그야말로 행복한 천국이었다. 헤헤

정말 이번 여행에서 잊지못할 장소 중 한 곳!

 

또 강가를 따라 카페들도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밤을 즐기고 있었다.

시카고에 또 오면 다시 오고 싶은 곳.

 

 

남편이 관심을 가졌던 트럽프 타워.

커다란 건물에 커다랗게 트럼프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띄었다.

 

즐겁게 걷다가 남편의 친한 형 콘도에 도착했다.

콘도에서 보이는 풍경도 정말 너무너무 멋졌다.

 

 

이렇게 콘도 건물에서 라이트 쇼도 보였다.

 

여기는 콘도 주민들이 셰어하는 공간인데

크고 분위기 있었다.

 

 

차와 과자를 먹으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꽤나 걸었어서 나는 뜨거운 물을 마시면서 푹 쉬었다.

아까 리버워크를 걷다가 공중 화장실에서 토했는데 여기서 쉬니까 좀 괜찮아졌다..ㅎㅎ

 

 

함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ㅎㅎㅎㅎ

정말 마음이 확 트이는 그런 풍경이었다!

 

친구와 헤어지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오빠랑 나는 시티패스 장소 중 한 곳인 360시카고 옵져베이션 덱에 가기로 했다 ㅎㅎ

이때가 저녁 8시 반쯤이었는데, 마침 밤 11시까지 연다고해서 얼른 갔다오기로 했다.

 

 

https://360chicago.com/

 

360 CHICAGO Observation Deck: John Hancock Observatory

Experience panoramic views of Chicago's skyline and Lake Michigan from 1,030 feet above Magnificent Mile. Visit 360 CHICAGO, a premier observation deck in the windy city.

360chicago.com

 

 

 

입구에서 시티패스 앱을 보여주면 쉽게 입장할 수 있다!

입구는 텅텅 비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다 ㅎㅎㅎ

다들 야경을 보려고 모여든 것 같았다. 게다가 주말이라 사람이 더 많았다.

 

 

 

야경은 정말 멋졌지만 사진찍기는 힘들었다.

유리창에 빛이 반사되어서 잘 안찍혔고, 사진찍기 좋은 명당자리는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 곳을 비집고 들어가서 사진 몇장을 건졌다!

그리고 사진찍을때, 폰을 유리창에 딱 붙여서 찍으니 그나마 잘 찍혔다.

 

 

귀여운 굿즈들!!

하지만 비싸.. 그리고 사도 딱히 어디 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패스 ㅎㅎㅎ

 

 

시카고의 야경.

토론토에서든 뉴욕에서든 야경은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남편이 찍어준 나. 헤헤

야경 구경을 빠르게 마치고, 오빠랑 나는 임무를 다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정신없다가 숙소에 오니 피곤이 느껴졌다.

내가 먼저 샤워하러 들어갔었는데, 그 사이 남편은 밖에서 먹거리랑 맥주를 사왔다 ㅎㅎㅎ

시카고는 밤거리가 위험하다고해서 이제 나가지 말라고 했다.

 

 

남편이 사다준 간식. 이름은 모르는데 맛있었당..

피곤에 지친나는 압박 스타킹을 신고 다리 마사지를 열심히 했다.

이렇게 많이 걸은 날에는 꼭 다리에 쥐가 나기 때문이다 ㅠㅠ

그리고 바로 먼저 곯아 떨어졌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에 아주 잠깐 쥐가 났다. ㅠㅠ

압박 스타킹 덕분인지 다행히 아주 짧게 쥐가 났다.

 

내일은 시카고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3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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