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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일상 다이어리 ❀

토론토 브런치 맛집 Elephant Grind Coffee

by 피치래빗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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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브런치 맛집에 오게되었다.

요즘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광고도 많이하고 나름 핫하다고 한다.

이 중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된 맛있는 레스토랑이 꽤 있어서 쫄래쫄래 따라왔다 ㅋㅋ

 

Elephant Grind Coffee

주소: 10 East Wilmot St Unit 7, Richmond Hill, ON L4B 1G9

사이트: https://www.elephantgrindcoffee.com/

 

Main

 

www.elephantgrindcoffee.com

 

 

예약을 받지 않아서 당일 일찍 왔는데,

긴 줄이 서있었다;;

일단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한국 사람들도 꽤 보였다.

 

 

금방 입장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5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다.

다행히 가게 앞에 벤치가 있어서 친구랑 이야기도하고 산책도 하면서 기다려서 괜찮았다.

가게안은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쓴 티가 났다.

귀여운 코끼리 그림.

 

 

직원들이 친절했다.

미리 봐놨던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했다.

음식도 금방 나왔다.

임신하고선 친구를 처음만나는거라서 할 이야기가 많았다 ㅋㅋ

 

 

 

사실 나는 아직 입덧이 진행 중이라 음식을 신중히 골라야했다.

잘 못하면 우웩 할 수 있어서 ㅠㅠ

카페인도 피했다.

레모네이드와 클래식한 아침메뉴를 골랐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과 감자! 하지만 샌드위치가 더 유명한 모양이다.

 

 

친구는 샌드위치를 골랐는데 맛있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베이컨은 너무 딱딱해서 별로 먹을 수 가 없었고..

감자와 계란, 그리고 레모네이드는 괜찮았다.

하지만 길게 줄서서 먹을 만한 느낌은 아닌?

 

전에 갔던 유니온빌에 넥스트도어라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그 곳이 생각났다 ㅠㅠ 엄청 맛있었는데.

 

그래도 이곳도 나름 맛있었고 무엇보다 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하필 우리가 밥먹는 도중 폭우가 내려서 잠시 정전이 됐었는데,

카드 머신이 다운되서 15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다음에 오게되면 샌드위치를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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