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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여행, 맛집

제이 레스토랑 - 여의도 오마카세 맛집, 서울에서 마지막 밤

by 피치래빗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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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한국에서 마지막 날이 다가온다 :(((

서울이 너무 좋아서 떠나기가 싫으넹!

남자친구는 내가 한국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남은 시간동안 계속 맛있는걸 먹어야한다고 했당 (고마워♥)

 

이번에 오빠가 예약한 식당은 여의도에 있는 제이 레스토랑이라는 오마카세 집이었다.

 

 

나는 오마카세 집에 한번도 안가봤다.

캐나다에 있을때 언제 가봐야지하고 못가봤는데,

한국에서 가볼 줄이야.

아무튼 오빠랑 시간맞춰서 식당에 도착했다.

 

오빠가 둘만 오붓하게 있고싶다며 Bar자리가 아닌 방으로 예약해줬다.

오자마자 우리를 방으로 안내해주셨다.

 

두둥,

코스의 시작.

설렘설렘한 마음으로 방에 앉았다.

일단은 계란 찜부터.

 

천천히 먹고 있으니, 셰프가 오셔서 그릇을 내가시고

새로운 음식을 가져오셨다.

음식을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었는데 다 기억나지 않는다 ㅎㅎ

 

오 초밥!

맛있고 새로웠다.

오빠가 와인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너무 행복했다.

 

그런데..솔직히 말하면 캐나다의 스시가 좀더 맛있던 것 같당..ㅎㅎ

나는 애기 입맛이라 그런지 뭔가 진짜 스시의 맛을 느끼기 힘들었던 듯 ㅎㅎ

 

요 친구들은 맛있었다.

냠냠냠

열심히 먹었다.

 

마지막에 후식들이 달콤하고 참 맛있었다.

정말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런데 캐나다의 오마카세에 가보고 비교해보고싶당 ㅎㅎ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조금 멀었던 것 같다.

레스토랑 내부에 있는게 아니라 레스토랑을 나와서 플라자 안에 있는 화장실에 가야한당.

그거 빼고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괜찮은 곳 이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한국에서 마지막 밤이었던 나.

오빠랑 여기저기서 맛있는걸 사다가 야간 파티를 하기로 했다.

약국에 가서 내가 캐나다로 가져갈 만한 것들도 사다줬다.

밑에는 HALLS가 한국말로 호올스라고 되어있어서 재밌어서 찍은 것 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과일도 씼어서 먹고 맥주도 마시고 오빠랑 재밌게 보냈다.

 

오빠가 준 유산균 푸룬 주스.

 

맥주와 안주들!!히히

치즈가 맛있었어.

 

내가 씼어준 청포도. 상큼하고 맛있었다.

 

새벽의 합정동 야경을 보면서 .. 하루를 마무리했다.

새벽에도 바쁜 택시들.

이제 내일은 어떤 하루가 될까?

돌아가기 싫어라 :(

 

 

한국에서 마지막날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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