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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여행, 맛집

줄라이 레스토랑 리뷰 - 서래마을 파인다이닝 (2023 미쉐린 가이드)

by 피치래빗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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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추천으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 식당, 줄라이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낮에 병원에 들렸다가 저녁에 엄마랑 셋이서 밥먹기로 했었다.

남자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놔서 식당에서 셋이 만났다.

남자친구가 프렌치 코스요리 파인다이닝이라고 설명해줬다.

그리고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병원 진료가 늦게 끝나서 늦게 도착했다 :(

쥴라이 레스토랑은 늦게 도착하면 안되는게,

여러명의 손님을 받는게 아니라 예약된 시간에 한정 된 수의 손님만 받고 있다.

그래서 만약 6시에 예약이라면, 6시부터 정확히 코스요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늦으면 식당 측에서도 차질이 생기고 다음 예약 손님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엄마는 미리 와서 기다리셨구, 오빠랑 나는 병원 진료가 끝나고 택시를 타고 오려고 노력했는데,

이 날 무슨 시위?가 있던건지 길에 사람들이 많았고 택시가 안잡혀서 조금 늦어버렸다 ㅠㅠ

 

도착하고 나니 웨이트리스 분께서 코스가 조금 늦게 시작하게되어서 음식이 빨리빨리 나올 거라고 알려주셨다.

너무 죄송 ㅠㅠ

이때 웨이트리스 님이 여자분이신데 멋있었다.

키도 크시고 목소리도 허스키 하신게 일본 배우 미즈카와 아사미가 떠올랐다.

아무튼!! 코스요리가 시작됐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설명을 해주셨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

하지만 다 맛있었다.

 

엄청 조금씩 나오는데,

또 나오는대로 먹다보니 나중엔 배불렀던...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들이었다.

 

 

이건 옥돔이었던 것 같아.

 

피자도 나왔당.

 

이제 디저트 타임.

아이스크림이 상큼하고 맛있었다.

나는 요 디저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겨울왕국 올라프가 생각났다.

맛도 좋았다.

 

맛있는 과자와 티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웨이터 분들도 프로페셔널하고

너무 즐거운 경험 이었다.

엄마랑 남자친구랑 대화도 즐겁게 했다.

초대해준 오빠가 너무 고마웠다.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은 곳 같다.

집에 갈때는 택시를 불러서 집에 갔다.

 

 

줄라이 레스토랑이 나온 내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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