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카와카츠 오토코 돈까스 맛집!! + 알라딘 중고서점, 일상

남자친구와의 서울 맛집 탐방 중..

오늘은 돈까스가 땡겨서 오빠가 맛집을 찾아봐줬다.

오늘은 합정역 근처에 있는 카와카츠 오토코 돈까스 집에 왔다.

맛있는거 먹여주는 오빠 최고♥

 

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가 있었다.

여기는 카와카츠 돈까스 2호점 이라고 한다.

오토코란 남자란 뜻인데, 왜 오토코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궁금하다 :)

앞에 나와있는 사진들만 봐도 돈까스가 통통하고 맛있어 보인당.

 

 

우리차례가 와서, Bar 스타일로 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는 히말라야 소금, 로즈마리 올리브유가 있었다.

 

돈까스를 주문하니 조금 있다가 나왔다.

우아 ㅠㅠ 돈까스가 너무너무 통통하고 맛있어보였다.

그리고 한입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다 ㅠㅠㅠ

진짜 한국에 와서 먹은 음식 중 탑5에 들 정도로,

내가 먹은 돈까스 중에 제일 맛있었다.

양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다 먹었을 때 쯔음에는 손님들이 많이 나가서 비어있었다.

다음에 한국에 또 온다면 꼭 다시 오고싶다!

 

돈까스 집에서 나와서 역 쪽으로 걷다보니 알라딘 중고 서점이 있었다.

 

중고서점은 처음 와봤는데,

책들이 분야별로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옛날 만화책들도 굉장히 많고 그래서 재밌었다.

가방에 자리가 있었으면 책을 좀 샀을텐데 자리가 없어서 사지 못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

책 뿐만 아니라 책갈피, 책 받침대, 펜들도 팔았다.

 

숙소로 돌아와서 쉬는 도중...

멋진 뷰를 보며 목말라서 덴마트 요구르트 한입!

 

오빠는 맥주를 마셨다.

즐거운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