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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ee for me (씨포미) 리뷰 - 시각 장애인 영화 (스포x)

by 피치래빗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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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For Me

씨포미

 

 

2021년 작

캐나다 영화

스릴러

92분

 

감독: 렌달 오키타

배우: 스카일러 데븐포트

 

 

 

*줄거리*

 

주인공인 소피는 촉망받던 여자 올림픽 스키 선수 였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고 만다. 
갑작스럽게 시각 장애인이 된 소피는 눈이 보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바로 빈집에서 집도 봐주면서 고양이를 돌봐주는 알바이다. 하지만 절망으로 삐뚤어지기 시작한 소피는 빈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에 도둑질을 하는 버릇이 있다. 
한편 소피를 걱정하던 소피의 어머니는 소피에게 시각 장애인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 씨포미 (See for me)를 추천한다. 
어느 날 인적없는 숲속의 한 부잣집 저택에서 고양이를 봐주게 된 소피. 그 날도 빈 저택에서 비싼 와인을 훔치고 집을 지키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무장강도 3명이 집을 습격한다. 이 강도들은 금고를 털기 위해 침입했는데, 소피가 있는지 모르고 빈집인 줄 알고 침입을 한 것 이었다.
저택에 강도가 침입한 것을 알게된 소피는 See for me 앱을 키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후기*

그냥 기대안하고 넷플릭스에 떠 있길래 틀어본 영화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저예산 느낌이 드는 영화인데, 그런 것 치고는 영화 대사나 스토리 짜임도 좋았고 스릴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꽤나 괜찮았다.

결말이 예상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런데도 계속 보게되고 몰입하게 되는 영화였다.

 

영화는 2020년에 촬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었었다.

영화 제작사 측은 진짜 시각 장애 배우를 섭외하기를 원했다. 그러다보니 영화 촬영이 더 지연되었다고 한다.

주연 배우 스카일러는 실제 시각 장애인이다. 스카일러는 원래 성우였는데,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시각 장애를 앓게 되었고 (완전히 안보이는 게 아니라 시력이 떨어졌다고 한다) 자폐증도 앓고 있다고 한다.

 

 

*비슷한 영화*

Don't breathe (맨 인 더 다크, 돈 브리드)

영화를 보는 내내 돈 브리드가 생각났다. 스릴러 인점. 시각 장애인이 나오는 점. 강도가 나오는 점 등 때문이다.

물론 돈 브리드가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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