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리뷰 (Gran Turismo)
배우: 올랜도 블룸, 데이비드 하버, 아치 매더퀴
134분 (2시간 14분)
12세 관람가
2023년 작
별로 관심은 없었는데 남편이 보고싶어해서 같이 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주 재밌게 본 영화다.
커플끼리 봐도되고 가족영화로도 좋을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 현실 내용이랑 완전 똑같지는 않고 한 50-60퍼센트 같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실제 인물들의 사진들 보는 재미도 있다.
줄거리:
그란 투리스모라는 유명 레이싱 게임 시리즈가 있다. 이 게임은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했었던 일본인이 만든 게임인데, 현실 레이싱과 아주 비슷해서 실제 선수들이 훈련할 때 이 게임으로 연습한다고 한다.
이 게임은 온라인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인데, 탑 플레이어들을 뽑아서 프로페셔널 레이싱 선수로 키워주는 GT아카데미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지금은 중단됨) 이 게임에 푹 빠져있었던 주인공이자 탑 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뽑힌 얀 마든보로 (또는 쟌 마든보로. 얀이 맞는 발음)는 프로페셔널 레이싱 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게된다.
후기:
레이싱이라는 스포츠 장르가 나에게는 굉장히 생소했다. 그래서 새로운 것들을 알게되어서 재밌었다.
주인공 배우가 매력있었다. 키도 굉장히 크고 목소리도 특이하고 발음도 특이해서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 얀 마든보로 역할이 아주 잘어울렸고 실제 인물과도 닮았었다.
나의 영원한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의 중년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인상에 남는다.
영화 전개도 빠르고 클라이막스로 갈 수록 몰입하게 되는게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짧은 상영시간 안에 가족의 사랑, 연인의 사랑,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 그런 것들이 담겨 있는 영화 였다.
흥행에 그닥 성공한 영화는 아닌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다.
별 5개중에 4.5정도 주고싶다.
비슷한 영화:
자동차 장르: 트랜스포머, Fast and Furiou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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