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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바디 (Nobody) 후기 : 시원한 액션. 존윅 아빠버젼

by 피치래빗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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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Nobody>

2021년 작

장르: 액션, 범죄, 코미디

<줄거리>

매일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한 가정의 남편, 아빠인 허치 만셀.

아니 평범에서 조금 더 아래 일 수 도있다. 그는 가족들에게 무능력함으로 은근한 무시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2인조 도둑이 들었고 도둑을 제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위에서 더 무시받게 된다.

하지만 허치 만셀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누구보다 화려한 과거를 숨겨왔던 남자였는데..

집에 도둑이 든 계기로 그의 분노는 폭발하게 되고 결국 숨겨왔던 과거의 힘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어둠의 조직을 건들게 되고 거대 조직과 그의 싸움이 시작된다.

 

 

개인적인 소감

 

기대가 0 이었기 때문인지 정말 재미있게 봤다.

나의 개인적인 소감은..뭔가 2프로 부족한 존윅? 아빠버젼 존윅 이랄까?ㅋㅋ

시원한 액션신들과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복수극이라는 점들은 존윅하고 비슷하지만

프로다운 싸움 실력을 보여주다가도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주인공, 중간중간 숨어있는 유머 요소들이 다르다 ㅋㅋ

생각없이 시원한 액션신이 보고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다.

존윅이 강아지바보라면 허치 만셀은 가족바보, 딸바보 인 것 같다.

다만 좀 많이 잔인하다 ㅠㅠ

엄청 잔인한데 코미디 영화라는 그 갭차이가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과 아들, 주인공의 아버지를 보면서 부자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잔인한거 잘 보면 추천이당!

나에게는 약간 범죄도시2 같은 느낌의 영화였다. 잔인한데 가끔 웃긴?

 

저 흑인분의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게 뭔가 아쉽.

분명 심각한 장면인데 왜 웃긴지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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