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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 책 리뷰❤/영화 리뷰

영화 Fall 폴 600미터 후기 (스포없음) - 긴장감 넘치는 영화

by 피치래빗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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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추천받아서 같이 봤다.

같이 봤다라기보다 각자의 집에서 톡으로 이야기하면서 봤다ㅋㅋ

생소한 영화라서 기대안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

내가 좋아하는 서바이벌 장르이기도 했다.

그리고 47 meters down 영화를 재밌게봤는데 같은 프로듀서라고 한다.

 

 

줄거리

첫 장면은 3명이 같이 암벽 등반을 하는 씬에서 시작된다.

베키와 댄 커플과 여자의 친구 헌터. 셋은 아주 가까운 사이처럼 보였고 댄과 베키는 서로 사랑했다. 그런데 댄이 추락해서 사망하게 된다. 댄이 죽자 베키는 힘들어하며 술에 찌든 생활을 하게되고 베키의 아버지는 그녀를 걱정한다.

그때 친구 헌터가 나타나 베키를 위로해주면서 2000피트 높이의 탑에 올라가는 도전을 하자고 한다.

베키는 용기를 내서 탑을 올라가게되고 꼭대기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다시 내려가려고 했지만 그만 다리가 부서져버리고 둘은 탑에 고립되는데..

 

장르: 스릴러, 서바이벌

 

 

 

장점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되는 스릴, 긴장감

탑이 무너질듯 말듯, 높은 곳에서 떨어질 듯 말듯..

계속되는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뒤로 가면서 점점 공포스러움도 더해진다.

이런 식의 서바이벌 영화는 그 과정을 어떻게 묘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한순간도 지루하지않게

생존 과정, 부닥치는 문제들을 생생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대리만족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에서처럼 암벽등반이나 높은 곳에 올라서 희열을 느끼지도 않는다.

영화 주인공들이 위험천만하게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대리만족 같은 것이 느껴졌다.

 

기발함

어떻게 저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다.

기발한 아이디어 생각지도 못한 전개.

 

영화가 전하는 메세지

영화가 끝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의미도 상징성도 있고 여러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

주인공 여자의 성장, 세상을 사는 마음가짐.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단점

쓸데없는 노출..

가족끼리 볼까?하다가 노출때문에 조금 꺼려졌다..

야한 장면이 있던건 아니지만 친구의 노출이 너무 심한 것 같았다..

 

 

총평

강추!!

재밌는 영화였다.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이다. 결말도 나쁘지 않았다.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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