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엔 친구 만나는 날!
코로나고, 집도 멀고 게다가 친구는 결혼까지해서 거의 1년 가까이 못 만났다.
요새는 참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않앙..
그리고 오랜만에 겨우 날 잡아서 만나기로 한 날
같이 영국식 애프터눈 티샵을 가기로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던 곳!
After Queen tea Shop
애프터 퀸 티샵
퀸 이라고 하니까 마치 영국 왕실 티 인거같은 느낌ㅎㅎ
플라자 안에 조그만 카페인데, 건물하고 전혀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았다.
건물 나머지에는 마트랑 다른 가게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건물 밖에서는 전혀 안보여서 조금 헤맸는데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였다.
입구부터 귀엽고 예쁘다 ㅎㅎ
입구에 서있으니 직원이 와서 예약했는지를 물었다.
3시에 예약했다고 하니 자리로 안내해줬다.
내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리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들어와서 보니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
한쪽 벽은 예쁜 접시들로 꾸며져 있고 의자랑 테이블도 너무 예뻤다.
가게 안은 여자분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점심먹고 수다떨로 오신 모양 이었다.
예쁜 접시 ㅎㅎ
그냥 앉아 있기만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신경 쓰였다ㅎㅎ (코로나)
조금 있으니 친구가 와서 같이 티랑 디저트를 시켰다.
짜잔❤
저런 층층 접시에 디저트 먹어보고 싶었다구!
이름도 예쁜 티랑 맛있는 디저트를 나눠먹었다.
디저트가 양이 많아서 런치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케이크, 스콘과 샌드위치, 참치와 살몬을 얹은 빵 등등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어도 맛있게 먹을 만 했다.
분위기를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하러 오기엔 좋은거 같당
서로 사진도 많이 찍었다 ❤
아무렇게나 찍어도 배경이 예뻐서 잘 나왔다
한참 먹고 수다떨고 서로의 근황에 대해서 물었다.
친구는 결혼해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 중 이었다.
반지도 봤다.
행복해랏 칭구야~
친구랑 헤어지고 조만간 곧 또 만나자고 약속했다.
기분 좋은 일상.
❤티샵 갔다온 영상 브이로그에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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