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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일상 다이어리 ❀

토론토 애니매이션, 코믹 페스티벌 - 코미콘 (Comicon) 2023

by 피치래빗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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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미콘 (Comicon) 에 다녀올 예정이다.

코미콘은 매년 열리는 애니매이션, 코딕, 만화 행사이다.

나는 4년전에 한번 가고 오랜만에 간다.

코미콘 외에도 토론토에서는 Fan Expo, Anime North 등의 애니 관련 행사가 있는데 안가봤다.

 

코미콘에는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

4년 전엔 그냥 평범하게 하고 갔는데, 이번에는 오빠랑 머리띠같은거라도 하고 가기로 했다.

나는 할로윈에 썼던 고양이 귀를 썼고 오빠는 마리오 모자를 쓰기로했당.

가는 길에는 안쓰고 도착해서 쓰기로 ㅋㅋ

 

< 브이로그로 만들어봄 >

도착!

3일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번엔 마지막 날에 갔다.

아침 일찍 열자마자 갔는데도 입구부터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하긴..원래는 전날 오려고했는데 티켓이 솔드아웃이라 못샀었당..

미리 샀던 티켓을 보여주니 손목 티켓을 줬다.

 

일요일 마지막날 행사라 "SUNDAY"라고 적혀있다.

 

여기서부터 시작!

들어오자마자 코스프레한 사람들, 많은 피규어들이 보였다 ㅋㅋ

 

입구에는 피규어를 많이 팔았다.

피규어가 산처럼 많았는데, 또 이 많은 피규어들이 순식간에 팔렸다 ..

나는 토론토에 이렇게 애니랑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ㅋㅋ

 

 

귀여운 미니 피규어들

근데 싸진않당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4년 전에 갔을때보다 뭔가 규모가 커진 느낌?

 

드래곤볼, 세일러문, 원피스, 나루토, 미쿠, 고질라 등등

 

 

귀여운 레고도 있었다.

열쇠고리였으면 샀을수도...

 

옷이랑 소품들도 많이 팔았다.

 

 

해리포터 체험장

 

체험장도 있었다.

브이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고스트 버스터즈, 닥터후, 마블, 해리포타 체험관이 있었다.

마침 해리포터 체험관에 자리가 있어서 빗자루랑 퀴디치 공을 들고 찍어봤당 ㅋㅋ

친절한 교수님이 설명해주는 모습.

해리포터랑도 찍고 싶었는데 해리는 다른 사람들이랑 사진찍어주느라 바빠보였당

 

 

 

고스트 버스터즈 체험장에 있던 명함 ㅋㅋ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진짜 명함이 있어서 재밌었당 ㅋㅋ

진짜 있는건가??

 

 

어딜가나 인기 많은 POP 피규어...

나는 이 피규어 이쁜지 모르겠던데 어딜가나 많이 파는 것 같당

 

 

사람들이 많았당.

오후가 될 수록 더 많아졌다.

 

 

 

팬아트들도 종류가 엄청 많았다.

요 팬아트가 이뻤다.

유리같은 곳에 그린 거였는데, 뒤에서 빛을 비추면 예뻤당.

 

 

내 취향의 귀여운 팬시용품도 많았다

스티커랑 마스킹데이프도 사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당.

 

 

작가들이 와서 싸인도 해주고 그림도 파는 것 같았다.

그런데 아는 작가가 없었당 ㅎㅎ

이 분은 Jae Lee.

이름이 한국사람인 것 같아서 찍어봤당.

 

오버워치 디바 팬 아트.

그리고 소주 ㅋㅋ

여기는 한국분이 하시는 것 같았당.

 

 

귀여운 열쇠고리들!!

커비랑 토토로는 귀엽당

막쿠로쿠로스케도 있당.

내가 더 어렸다면 샀을텐뎅 ㅋㅋㅋ

그리고 사도 달아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눈으로 즐기고 왔당.

 

예뻐서 만져보는 나 ㅋㅋㅋ

 

만화책도 많이 팔았다.

 

 

귀여운 화분들 ㅋㅋ

이상해씨 화분하고 뚜벅쵸 화분이 귀여웠당 ㅋㅋ

 

어딜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가기도 쉽지않았구, 구경도 쉽지 않았다

 

건담 프라모델도 빠지면 섭하다

 

요 일본도? 가 많았는데 사가는 사람이 꽤 많았다.

난 별로...

 

스타워즈 화분 ㅋㅋ

그리고 요다 조각상.

다들 아이디어도 좋다

 

이 포켓몬과 동물의 숲 캐릭터 피규어 진짜 이뻐서 내 취향이었당!

하지만 사진으로 담아온 것으로 만족

 

 

귀여운 화분들

 

그리고 헤일로 코스프레

퀄리티가 좋아서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줄을 섰었당 ㅋㅋ

인기 많았던 Halo 코스프레

 

내가 산 것은 요고 하나였당.

사노고치 (산리오 + 다마고치)라고 ㅋㅋ 다마고치 그림으로 그려진 산리오!

너무 귀엽고, 온라인으로는 못 살 것 같아서 사버렸당.

한장당 6불 두장에 10불. (비싸 ㅠ)

 

집에와서 찾아보니 Etsy에 스토어가 있었다.

그런데 스티커는 안파는 듯..

 

잉키윙키 샵

https://www.etsy.com/ca/shop/InkyWinkyShop

 

InkyWinkyShop - Etsy Canada

Shop Kawaii Shop by InkyWinkyShop located in Toronto, Ontario.

www.etsy.com

 

행사장에 점심 사먹을 곳이 있었는데, 줄이 끝이 없어서 밥먹으려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ㅋㅋ

우리는 행사장을 잠시 나왔다.

다운타운이라 근처에 식당이 많았다.

4년전에는 PAI에 밥먹으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미나미 MINAMI로갔다.

걸어서 10분정도?

 

예전에 조카랑 한번 왔던 곳인데 깨끗하고 맛있었던 기억.

오빠랑 나 둘다 카이센돈을 시켰다.

냠냠

맛있었는데 참치인지 옆에 조그맣게 있던게 조금 매웠다.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왔는데, 나는 사람들한테 치이고 너무 힘들어서 앉아서 쉬었다ㅋㅋ

오빠는 더 구경하다가 왔다.

 

행사장에서 나오는 길에 1층에 코스프레 존이 있었다.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같이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들 찍어줬다,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와 한컷!ㅋㅋ 포즈도 취해준다

 

그리고 핑크 어몽어스의 임포스터가 있어서 찍었당 ㅋㅋ

 

재밌었는데, 사람들이 조금만 적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당 ㅋㅋ

너무 힘들어서 집에오자마자 뻗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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