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6일!
어제부터 눈이 내렸고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하얀 눈이 조금 쌓여있었다.
딱 예쁘게 내리고 예쁘게 쌓여있었다.
여기서 멈추면 좋으련만 이게 시작이겠지^^...
몰에 가도 회사에 가도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에 띈다.
회사 1층에도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있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좋아!
오랜만에 보는 크리스마스 트리! 히히
요즘에 중국 부페를 안간지 오래되었다.
나는 원래 중국 부페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뭔가 가보고싶더라.
그래서 가족끼리 오랜만에 가봤다!
중국 부페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기는 그래도 음식이 괜찮아서 코로나 전에는 맛있어서 몇번 왔었다.
3년만에 온 곳!
냠냠!!
그런데 뭔가 예전보다 맛은 없어진 느낌 ㅋㅋ
그래도 이것저것 가져다 먹었당.
스프가 맛있었다.
새우도 시원하고 맛있고 페킹덕도 맛있었다.
디저트는 녹차 케이크랑 푸딩들...너무 맛없어 보이게 찍었네 ㅋㅋ
그래도 정신없이 맛있게 먹고 가족들이랑도 수다 많이 떨었당
많이 웃었당 ㅋㅋ
나오는 길에 보니 귀여운 산타 곰돌이랑 트리가 있어서 한방!
그리고 배 똥똥 두들기며 나왔는데....
다음 날 새벽..
몸이 이상해서 깼는데 구토를 했다 ㅠㅠ
나를 뺸 다른 가족들은 괜찮았는데 나만 ㅠㅠ
새벽에서 오후까지 계속 토했다...
게다가 어지럼증도 있어서 고생고생 ㅠㅠㅠ
중간에 남자친구를 잠시 만났는데 걱정해줘서 고마웠다 ㅠㅠ
차에 탔는데 오빠가 뽀뽀해줬다.
어제까지만 해도 낙엽이 많은 풍경이었는데
나무에 눈이 쌓여있어서 눈의 나라 풍경이 되어있었당.
예쁘고 기분도 좋았당.
그런데 속은 ㅠㅠ 돌아다니다가 화장실에서 또 토했당..
오빠가 많이 걱정해줬당.
죽 사줄까하고 물어봤는데 뭐 먹기만하면 토해서 그냥 괜찮다고 했다 ㅠㅠ
원래는 하루종일 같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오빠가 나를 다시 집에 데려다줬다.
헤어지면서 오빠가 또 뽀뽀해줬당
토해서 안한다고했는데 오빠가 괜찮다고했다 ㅠㅠ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잠들었다.
중간중간 깰때도 속이 안좋았는데 한 4-5시간 자고 일어나니까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이때가 오후 5시쯤?
깨자마자 보고싶어서 남친한테 전화하구 대화한 다음에 걸어다녀봤는데 괜찮았다.
엄마가 괜찮냐고하면서 누룽지를 죽처럼 끓여서 주셨당.
고소하고 맛있었다.
엄마의 사랑 ㅠㅠ엄마 너무 좋아.
건강한 삶에대해 또 감사했다.
그리고 비타민 냠냠
감사한 하루.
계속 건강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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