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6 라이트 개봉기 사용후기♥핑크 키보드, 악세사리

 

전부터 타블렛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작은 돈이 아니라 고민하다가 안사곤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동영상도 올리게 되고, 이것 저것 취미도 늘고 하다보니 점점 타블렛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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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타블렛 용도는:

1. 침대나 소파에서 영상 시청
핸드폰은 너무 작은 느낌이 있어서.

2. 노트 적기
나는 필기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타블렛에 하는 좋을 것 같았다.

3. 영상 만들기
요즘은 영상 만드는 앱이 잘되어있는 것 같다.
핸드폰으로 하려니 너무 작아서 타블렛이 적당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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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나는 타블렛을 사기로 했다!
필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펜이 달린 타블렛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발견했다.

나는 전자기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적당히 좋은 기능들 몇개만 있으면 되었기 때문에 최신 기기는 필요 없었다.
갤럭시탭 S6 라이트는 좋은 기능들도 있고, 펜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너무 오래된 모델도 아니어서
바로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몇몇 사이트들을 비교한 후에 제일 가격이 괜찮은 곳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며칠 고민했다.
과연 잘 쓸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러다 결국 에잇!하고 주문해버리고.. 한 3일 후 도착!
가격은 의외로 아마존이 제일 좋았다.
베스트바이나 스테이플스랑 비교했을 때 거의 30불-50불?정도가 쌌던 것 같다.

색깔은 쉬폰 핑크. 핑크로 도배하고 싶어서 케이스랑 블루투스 키보드도 모조리 핑크로 주문해버렸다.
아래는 언박싱 영상!

 

 

언박싱 영상은 항상 설레는 것 같다 ㅋㅋ 지금봐도 기분좋당 ㅋ
저 때 설렘이란..
키보드는 완전 내 취향 저격인 제품이라서 크게 고민안하고 샀던 것 같다.

이제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사용 소감?사길 잘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엄청나게 좋은 타블렛은 아닌 것 같다.
사용하면서 느낌이 엄청 부드럽지는 않은 느낌이 들었고
락된 화면을 두번 탭하면 바로 화면이 떠야하는데 아무리 두드려도 안뜰때고 있고..

또 테마 바꾸기 기능이 없다.

따로 삼성 앱을 다운 받아서 테마 색을 바꿀 수는 있는데, 한번 테마를 바꿨더니 모든 앱들이 이상하게 떠서 그만 두었다. 
그런데 앱들도 잘 되고, 노트 필기도 잘 되고 중저가로 저 정도 가격에 이런 기능들을 다 사용할 수 있다면 아주 만족스럽다.
나 같이 최신 전자기기나 기능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기본 기능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제품인 것 같다.

나는 지금 주로 영상 만들때 많이 쓰고, 가끔 노트필기를 한다.
영상 시청할 때는 의외로 잘 안쓴다.

아무튼 앞으로도 예쁘게 아끼면서 오래 잘 써야겠다 ♥

이쁜 우리 핑크 타블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