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수하물 추적 서비스 시작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고객들에게 여행 중 자신의 소지품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개 발표문에 설명했다.

에어 캐나다의 고객 관리 및 운영 전략 부사장인 톰 스티븐스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이외에도 수하물 및 이동 보조기구의 신속한 배송은 고객들에게 최우선 사항임을 알고 있다."라며 에어 캐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추적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어플리케이션의 이 새로운 추적 기능이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적 기능을 사용하려면 일단 Air Canada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 앱에서 미리 스캔했던 수하물 또는 이동 보조기구 태그가 연결되는데, 체크인부터 물품 진행 상황 및 도착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륙 시 어디에서 가방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며 지연이 있는 경우에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가방 도착이 지연된 경우, 앱을 통해 쉽게 지연 수하물 신고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안내 카운터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캐나다 내 항공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추적 기능은 내년에 미국행 항공편으로 확장되고, 최종적으로 일부 국제 항공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