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생, 복권 2번 당첨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생, 복권 2번 당첨.

등록금 갚고 차 사서 대륙횡단 꿈

21세의 대학생이 1년 반 만에 10만달러 씩 두 번이나 메이저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미시사가의 대학생 티아슈 츄 (Tiashu Chu) 씨는 최근 인스턴트 크로스워드 (십자 말풀이) 트리플러 (Instant Crossword Tripler) 플레이에서 10만 달러를 획득했다. 그가 상금을 수령하러 OLG 상금 센터를 방문한 것은 이 게임으로만 두 번째 받는 당첨금이다.
츄 씨는 "이번 티켓을 긁으면서 바로 10만 달러를 땄다는 것을 알았다. 심장이 뛰고 세계 정상에 서있는 것 같았다.”고 털어놓고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거든요. 제가 두 번째 우승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어요”라고 흥분된 소감을 밝혔다.

츄 씨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지만 그들은 처음에 믿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내자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첨금으로 학비를 갚는데 사용하는 외에도, 차를 사서 국토횡단 여행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츄 씨는 미시사가의 던다스 거리에 있는 R&R 뉴스탠드에서 당첨된 티켓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